도서 2

  1. 2019.02.17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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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레 노이하우스

사실 읽은지 쫌 됐는데 걍 뭔가 쓰고싶어서...ㅋㅋ

존재감이 딱히 크지 않은 남주 토비아스는 주변 친구들에게 엄친아롤
잘생기고 공부잘하고 키크고 착함

스릴러물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춤

적당히 힘 세고 똑똑하지만 악의적인 집단행동 앞에서 무력한 남주
어딘가 뒤가 구린 이쁜 썅년
피해자롤 발랑까진 어린애
정신에 문제가 있어 무시당하는 목격자
진실을 파해치고 싶은 형사
의욕없는 형사
부패한 부자랑 정치인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
똑똑한 여자와 멍청한 남자
약간 타지랑 왕래 없는 곳 특유의 맹목적인 집단행동을 보여주는 멍청한데 못되기까지 한 마을사람들

심지어 사건들도 존나 정석적임 아동학대 성추문 성폭행 납치 감금 살인 횡령 누명 등등 ...

되게 여러 사건들을 유기적으로 엮어서 흥미진진함
브로드처치나 킬링같이 호흡이 긴 수사물 미드같았다
나름 반전도 있고 액션도 있음 ㅋㅋ

되게 재밌음 술술술 읽었다

근데 아쉬운점은 작가의 다른 작품이 기대되지는 않는다는 점인듯
이유는 잘 모르겠음 그래도 살 책 없고 사은품 살 금액 모자라면 다른책 후기는 어떨지 찾아보겠지만..
아무래도 나쁜놈들이 너무많아서 기가 좀 빨려서 그런가
토비아스가 주인공주제에 너무 무력했다...출소하고 뭐라도 할것처럼 칼을 갈았는데 수사는 결국 어린여자애가 거의 다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 좋다는 여자품에 쌓여서 암것도 안하는주제에 여자한테 완벽하게 마음을 주지도 않고ㅋㅋㅋㅋㅋ 머리좋고 공부잘한다는 설정 뿐 감옥에서 누명쓰고 존나 칼을 갈았을텐데 하는일은 얼굴마담 급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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