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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영화 몇개 리뷰

영화 2018. 8. 15. 12:37
뭔가 독후감이나 감상문이라도 쓰고싶긴 한데 딱히 읽은것도 없고 본것도 없어서 걍 대충 왓챠에 있길래 본 거 몇 개 감상 써봄



캠프 엑스레이
크리스틴스튜어트가 군인으로 나옴
미드나 영화에서 허구헌 날 너 콴타나보 가볼래?라고 협박하던 콴타나모가 배경
남자 주인공이랑 다른 아랍인들이 뭘 잘못해서 갇혀있는건지 안나와서 내가 가치판단을 하지는 못하겠음
영화에서 조명하는부분은 수용된 죄수(근데 또 죄수도 아니고 억류자래 뭐야 그럼 재판이라도 하라고) 를 다루고 감시해야 하는 군인에 대한 부분임
갇혀있는 사람도 힘들고 가둬두는 사람도 힘든 시스템
군대 내 성차별같은것도 양념처럼 나옴



더임파서블
스파이더맨의 영화 데뷔작이라고함
재난영화 싫어하는데 생각보다 좋았음
슬픈 내용이긴 한데 슬프지!울어라!하는 느낌이 별로 없고 저런 상황에 처한 가족들에게 공감가게끔 연출을 잘함
실화라고 해서 와 진짜 기적이다 싶기도 하고
근데 평화롭게 끝나서 좋긴한데
후반부에는 저 가족이 얼마나 좋은 보험을 들었길래 전용기가 와서 데려가나 싶었음
남은 가족을 찾으려고 병원을 전전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나에게 저런 재난이 터지면 높은확률로 내가 이미 죽었거나 저쪽에 있겠지...싶은 생각이 들었다



사랑의 동반자
로다주나와서 봤다
솔직히 성차별이라든지 인종차별이라든지 지금보기엔 좀 불편한 감이 있고 젊은 로다주가 이뻤다
그 백인남자캐릭터 너무 별로...



월E
기대를 너무 많이했나봐 기대에 못미침
월E는 귀여웠음 이-바!도 귀엽고 청소로봇도 귀엽고
아예 인간캐릭터가 없었다면 좋았을듯




유아 넥스트
공포 슬래셔 무비 중에 흔치 않을 수작
결말까지 좋았다
잔인하긴 했는데 막 엄청나게 잔인하지도 않았고 긴장감도 충분하고 악역이 당하는 내용이라 통쾌했음




언더 더 스킨
스칼렛요한슨이 나옴
스칼렛요한슨이 외계인이고 트럭에 사람을 태우고다니다가 잡아먹는 SF다~~는 기본 플랫을 모르고보면 정말 아무것도 모를 수 있겠다 싶을정도로 불친절함
스칼렛요한슨의 뭘 보고 쟤가 외계인이구나 추측할수있는지 모르겠음
사람 잡아먹는 장면의 연출이랑 ost가 좋았음



왓챠 정말 볼게 없다
넷플릭스도 그렇고 약간 정체기임
돈아깝다고 봤던거 복습했는데 그게 더 재밌더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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